본격! 시작합니다.
사실 이 게시물은 2월 29일에 올라갔어야했다. 2월 29일이 '앞 덕지와 뒷 덕지의 합작. 덕지덕지'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기 때문. (해봤지 우리끼리의 기념이지 특별할 건 없었다.) 어쨌든 2월 29일 올릴 게시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지만,이루어 지지 않았다. 사실 아직도 서로 무슨 말을 했는 지 모르겠다. 어쩌겠어, 이게 우리인걸. 그러기에 대화 원문을 올린다. 앞덕지와 뒷덕지는 정말 절친한 사이지만, 취향과 스타일이 통하지는 않는다. 걱정부터 앞서는 앞덕지와, 일단 저지르고 보는 뒷덕지. 용두사미의 결정체 뒷덕지와, 뒷심으로 버텨보는 앞덕지. 세상 다른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글을 써보자하며 시작을 알린다! 그러기에 약속한다 천생연분의 하나가 아닌, 색깔이 확실한 둘이 되겠다고. 앞으로의 덕지덕..
2020.03.02